G20-05-165
광서 20년(1894) 5월 26일 오시(午時, 11~13시)
왕성 공사에게 답함
원세개가 급전을 보내 아뢰기를, “일본이 3,000여 명을 추가 파병했고, 추가 파병해 상륙시킨 1,000명이 한성으로 왔습니다. 오오토리는 조선이 중국이 보호하는 속방인지 여부를 힐난하며 며칠 내에 답변하도록 해서 만약 속방을 인정하면 곧 평화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라고 하였다. 러시아의 논의가 어떻게 되었는지 속히 답하기 바란다. 이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