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05-131
광서 20년(1894) 5월 21일 유시(酉時, 17~19시)
양강(兩江) 총독 유곤일(劉坤一)에게 보냄
일본이 조선의 수도에 중병(重兵)을 보내 협박하여 선후책을 논의하고, 아울러 풍설을 퍼뜨려 장차 군대를 동원하여 장강으로 들어와 내지로 상륙한다고 말했지만, 이는 공갈협박하는 말인데, 우선 비밀리에 전하여 각 장령들에게 엄히 방비하도록 하기 바랍니다. 이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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