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05-020
광서 20년(1894) 5월 5일 사시(巳時, 9~11시)
총리아문에 보냄
원세개가 4일 전보를 보내어 아뢰기를, “좀 전에 홍계훈(洪啓薰)이 보내온 전보를 보니, ‘어젯밤 비적(匪賊)과 싸워 교비 괴수 김순명(金順明), 장사(壯士) 이복룡(李福龍) 및 일당 500여 명을 죽이고, 교비의 대장기(大將旗) 및 칼과 창 다수를 빼앗았으니, 멀지 않아 전주성을 수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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