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현감(全義縣監) 이교승(李敎承)이 보고하는 일입니다. 소요를 겪은 민심을 힘껏 평안하게 하고, 오가작통(五家作統)을 한 마음으로 통제하겠습니다. 도순무영에서 보낸 두 차례의 전령이 별군관을 통해 한꺼번에 도착했기 때문에 각별히 각 면에 신칙하여 영지(令旨)대로 시행하겠습니다.
제(題): 참된 마음[實心]을 지니고 참된 정사[實政]를 펼친 연후라야 두드러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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