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목사(洪州牧使) 이승우(李勝宇)가 보고하는 일입니다. 비류 중에서 전쟁터에서 붙잡혀 그 죄가 매우 무거운 자는 즉시 효수하여 사람들을 경계하고 계본(啓本)을 작성하고 베껴서 보고하였습니다. 기찰하고 탐문하여 붙잡은 자는 취조하여 자복을 받아내고 처형한 자는 그때마다 급히 보고하였으나, 일이 번잡하여 이제부터는 책으로 엮어 올려 보내겠으며, 차후에도 이렇게 거행할 계획입니다.
제(題): 성책(成冊)을 받았다.
이한규(李漢圭) 등 1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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