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여러 군대는 차례로 모이고 있으나, 호서는 아직 소란스럽다. 다만 소대의 반을 인솔하여 곧바로 충청감영으로 가서 주둔하도록 하되, 거느리고 있는 병정은 해당 영관에게 대신 영솔하게 하고 일본군대와 협의하여 거행하라는 뜻으로 영칙(令飭)한 후 출발하라.
1894년 12월 14일 (인) 양호도순무사 (화압)(『순무사각진전령』의 1894년 12월 14일 「전령 좌선봉이규태(傳令 左先鋒李圭泰)」와 동일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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