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相考)할 일은, 소모관(召募官) 전동석(田東錫)이 의병을 인솔하여 비류(匪類)를 지금 토벌하니 군내에서 쓸 총 200자루와 환도(環刀) 200자루를 해당 관아에서 쓰도록 의정부의 지시를 받았다. 그래서 관문을 보내니 도착하자마자 해당 관아에서 전에 보관하던 것 중에서 그 숫자대로 내어주고, 탄환은 쓸 만큼 헤아려서 해당 소모관에게 주어라. 총과 칼은 일이 끝나고 나서 숫자대로 되돌려 받아야 할 것이다.
이 페이지에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