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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갑오군정실기 甲午軍政實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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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병사 이장회가 베껴서 보고함

충청병사 이장회(李長會)가 등보(謄報, 공문을 베껴서 보고)할 일은, “적들을 토벌하러 장위영(壯衛營) 군대가 보은에 주둔했고, 신의 병영과 경리청 2개진영이 감영을 구원하러 나눠서 출발한 연유는 전에 급히 보고하였습니다. 공주와 대전에서 변란을 일으킨 역당이 남적(南賊)과 서로 호응하여 감영을 함락시키려고 해서 연이어 제가 구원을 요청해서 장위영 군대도 감영에 오도록 전령을 보냈습니다.

10월 17일 해시(亥時, 오후 9시∼11시)에 받은 영관(領官) 이두황의 회신에 ‘본진이 보은에서 지금 공주로 떠났다’고 하였고, 이어서 신의 병영에 도착한 우영관(右領官) 이용정(李容正)의 보고에, ‘16일에 문의(文義)에서 행군할 때에 그 현(縣)의 동도대접주(東徒大接主) 임덕용(林德用)과 박기삼(朴基三)등 2명을 잡아서 쏘아 죽였고, 동도 7명을 잡아 조사한 뒤에 4명은 쏘아죽이고 3명은 풀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급히 보고합니다.”라고 하니,

제내에, “잘 받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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