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군수(安城郡守) 홍운섭(洪運燮)이 첩보할 일은, “제가 군사를 인솔하러 10월 16일에 읍에서 출발할 연유는 급히 보고하였습니다. 19일에 공주에 도착해서 전 영관(前 領官) 성하영(成夏永)이 거느린 1소대를 교대로 나누어서 인솔하고, 앞으로 (동학군을) 토벌하는 일은, 선봉(先鋒, 선봉진)의 지휘를 기다려서 거행하려고 합니다”라고 하니,
제내에, “우선 주둔해서 방비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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