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행진의 진퇴를 해당 일본군 사관(仕官)의 지휘를 받아서 시행하도록 이미 출진한 각 해당 영관들에게 영을 내려 신칙하셨다. 또한 공주의 비류들이 갈수록 더욱 창궐하여 헤아릴 수 없는 염려가 있으며, 또한 일본 군사가 공주 등지로 방향을 바꿨다. 이에 전령을 하므로, 도착하는 즉시 이끌고 있는 병정 2대(隊)를 하루 빨리 앞으로 나아가게 하여 진퇴를 조절하는 것을 해당 사관과 함께 때에 따라 헤아리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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