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선봉군의 행군은 10월 10일 서울을 떠날 것이므로, 지나가는 곳에서 계책을 세워 서로 도와야 할 것이다. 여러 절차는 미리 마련하여 갖추도록 하며, 군량과 말에게 먹일 콩은 미리 충분하게 준비하여 기다려서, 때가 되어 필요한 것이 모자라 잘못되는 폐해가 없도록 하되, 군대의 규율이 있으므로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행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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