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임금께 아뢰길, “새로 임명한 호남의 수령들 가운데 남원 부사 이용헌과 흥양 현감 박시순(朴始淳)을 모두 소모사(召募使)로 임명하여 내려가는 길에 한편으로는 소모(召募)하여 협력해서 토벌할 수 있도록 하고, 흥양 현감은 당일에 하직토록 하고 말을 지급하여 내려 보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여, 윤허를 받았다.(『계초존안』의 1894년 9월 23일 기록과 동일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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