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담양부에 발송한 감결[甘結潭陽 同日]
본읍과 순창의 의소(義所)에서 탈 마필(馬匹)을 전연 준비하지 못하여 그것을 보고해오기까지 하였다. 그 때문에 엄히 각 군진을 조사하여 본읍에서 보내온 말 18필을 찾아내서 도로 보냈으니, 순창 의병소와 상의해서 말 주인을 추심하여 낱낱이 내어 준 뒤에 각각 속히 보고하도록 할 것. 그 중에서 국가(鞠哥)는 이미 압송하였으니, 이가(李哥)를 취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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