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주에서부터 과천에 이르기까지 각 읍과 각 점막에 발송한 감결[甘結自公州至果川各邑及各店幕 十三日]
경리청(經理廳)의 병정 김명수(金明壽)가 탄환을 맞았으므로 치료차 서울 병영으로 올려 보내니, 교군(轎軍) 네 명이 각각 그 참소(站所)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차례로 호송하되, 가는 도중에 잠시라도 지체되는 일이 없게 하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음식 등은 적절하게 덥혀서 제공하고, 승교(乘轎) 한 대를 각각 대기시키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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