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소대를 거느리고 일본군과 함께 금월 초1일 진시(辰時, 오전 7~9시) 쯤 출발 전진하여 유시(酉時, 오후 5~7시) 쯤 장성읍(長城邑)에 이르러 무사히 밤을 지냈고, 일본군 대위는 우리 군사와 일본 군사를 인솔하고 담양(潭陽)에 둔취한 비류를 초토(剿討)하기 위하여 발행하였습니다. 그 연유를 알려드립니다.
초2일 신시(申時, 오후 3~5시) 선봉장 이규태
도달된 공문을 수령함.
갑오년 12월 11일
도순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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