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本陣)의 별군관 최일환(崔日煥)이 그 동안에 잡은 적도(賊徒)의 성명과 빼앗은 군수물자를 장부로 작성해서 첩보(牒報)하였습니다. 그 연유를 알려드립니다.
초9일 진시(辰時, 오전 7~9시)에 선봉장 이규태
계문하려던 참에 도달된 공문을 받아보았거니와 잡은 숫자가 이처럼 많으니, 힘을 내고 정성을 다했음을 볼 수 있겠다. 포상할 일을 응당 부(府)에 보고할 것.
갑오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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