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시(酉時, 오후 5~7시) 쯤 각 소대(小隊)를 거느리고 숭례문(崇禮門) 밖에 머물러 무사히 밤을 지냈으므로 그 연유를 알려드립니다.
개국(開國) 503년 10월 11일 묘시(卯時, 오전 5~7시) 선봉(先鋒) 이(李)
무사히 밤을 지낸 건 매우 다행한 일이다. 낮에 즉시 출발하여 앞으로 나아갈 것.
갑오년 10월 11일
양호도순무영(兩湖都巡撫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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