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령 공주의 영장 이기동(李基東)에게 보냄 11월 18일
본주(本州, 公州)의 동해동(東海洞) 민들이 잡아서 바친 홍재길(洪在吉), 석창식(石昌植) 및 난류(亂類) 5명을 이에 압송하였으므로, 자세히 조사한 후 홍재길은 신칙하는 관문을 보내어 연기현(燕岐縣)으로 옮겨서 가두고, 석창식 이하 여럿은 엄히 가둔 후에 보고하라.
이에 전후로 가둔 무리들을 성책하여 전에 신칙한 것과 같이 빨리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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