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同日]
해남현 산면(山面)의 풍헌과 각 마을의 두민이 문보(文報)를 올립니다. 순무 선봉장 사또님의 명령으로 인하여 적의 괴수를 면내로부터 군사를 출동하여 붙잡았고, 후록대로 압송하였습니다.
후(後)
접사 장극서(張克瑞), 교수 이중호(李重鎬), 도집 임제환(林濟煥), 집강 최원규(崔元圭)
제(題): 해남현의 옥에 잡아가두고 본 읍의 군관청(軍官廳)·향회소(鄕會所)에 명하여 자세히 조사하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여쭈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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