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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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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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同日]
전라도 병마절도사가 상고하는 일입니다. 지금 비류 수천 명이 관군보다 먼저 이미 성 아래에 이르렀으니 급박함이 목전(目前)에 닥쳤습니다. 밤낮없이 와서 구원해서 본 병영을 온전하게 해준다면 천만다행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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