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10일 [同日]
함평현감이 급히 보고합니다. 이달 초 7일 함평현의 비류의 접주인 이두연(李斗連)·김학필(金學必)·이관섭(李觀燮)·이창규(李昌奎)·공명오(孔明五) 5명도 또한 체포하여 당장 그 자리에서 총살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보고합니다.
제(題): 이미 비류이니 잠시도 용서할 수가 없다. 처치한 것은 의당하다. 마땅히 상부로 보고할 것이니, 추가로 체포하도록 각별히 타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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