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同日]
선봉진이 보고합니다. 방금 접수한 교도 중대장 이진호의 보고 내용에 ‘운운(云云)’이라고 한 바, 지금 대관 최영학이 분발하여 먼저 노고를 다하였으니 대단히 가상하여 마땅히 격려하는 은전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군물과 돈·면포, 기타 잡다한 물건은 모두 일본 진영으로 수송하였다”고 하는데, 마음대로 처리할 수가 없으므로 이러한 사정을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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