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同日]
곡화천면(曲火川面) 덕지산(德芝山) 도사 구연준(具然駿)이 보고합니다. 서울에서 이 마을로 와서 거주한 지가 4개월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동요(東擾)를 만나 옥석이 함께 타는 탄식이 있을까 두려우니 엄하게 제사를 내려서 폐단을 막아주십시오.
제(題): 작은 읍에도 또한 충성과 신의가 있는 자가 있으니 각각 편안히 살고 뒷날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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