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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9월 초 8일 감영의 지시 [在營 九月初八日]

1894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먼저 충청도와 전라도에서 동학의 이름을 내걸고 일어났다. 본도(本道), 강원도의 원주(原州)·영월(寧越)·평창(平昌)·정선(旌善) 4개 읍도 점점 그 피해를 입어 종종 동학의 접(接)을 설치하는 곳이 있게 되었다. 동학도는 겉으로 학을 숭상한다고하면서 안으로는 재물을 탈취하려고 했으며, 몇 달만에 그 무리가 번성하여 곧바로 세상을 뒤덮으니 참으로 예측하지 못한 일이었다.

1894년 9월 4일에 영월과 평창, 정선 등 5개 읍의 동학의 무리 수천 명이 부사(府使)가 바뀌는 때를 엿보아 일제히 읍내에 들어와서 삼정(三政)을 바로잡을 것을 사칭하고 백성을 구제하겠다고 핑계를 대었다. 그래서 우선 그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연유를 공형(公兄)이 문장(文狀)으로 감영에 보고하였다. 그 보고에 대한 회제(回題)에서 말하기를, “삼정을 고르게 하는 것은 어찌 백성의 말을 기다려서 바로잡겠는가? 반드시 즉시 달려가서 조사하여 그것에 의거하여 처리하도록 겸관(兼官)에게 알려 보고하라”고 하였다.

9월 8일 재영(在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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