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十二月]
초1일. 유격장과 일영관에게 전령을 보냄[十二月初一日傳令游擊將一領官]
첩보(牒報)와 고목(告目)이 도착하였다. 적의 소굴로 깊이 들어가서 4 명의 괴수를 모두 처단하였다고 하니 그 공적을 생각하면 지극히 가상하다. 다만 험한 길에 군사들을 오래도록 머무르게 하는 것 또한 병가(兵家)의 좋은 계책은 아니니 바라건대 반드시 조심하고 삼가며 더욱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아서 그대에게 부탁한 뜻을 저버리지 말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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