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一. 해남현(海南縣) 이면(二面) 용정리(龍井里) 주민들이 아룁니다. 본리(本里)의 김돌남(金乭男)이 평민으로써 뜻하지 않게 일본군 진영에 잡혔습니다.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題):그의 아비의 소장에 이미 답을 하였다. 지금은 이곳에 있지 않으므로 갑자기 들어주기 힘들다.
一. 해남현 이면 용정리의 김재옥(金再玉)이 아룁니다. 위와 같음.
제(題):비록 이미 압송하여 갔다고 하지만 죄가 없다면 결코 형률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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