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덕 54년(1913) 갑인에 구암(龜菴)과 권병덕(權秉德) 간에 처리상(處理上) 의사가 일치되지 않아 급기야 분열하여 중앙시천교(中央侍天敎)를 세웠다. 이때 양쪽의 선악을 자세히 살피다가 중앙시천교로 귀거하였다. 이로부터 각지의 도인이 갈 길을 알지 못하고 반신반의하였다. 이때 몇 사람과 동행하여 해미, 서산, 태안 도가를 순행하며 분열된 내용을 상세히 말하고 의심을 깨는 데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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