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덕 37년(1896) 정유 2월 3일에 조석헌씨와 함께 수일만에 천안 죽계리 강연홍(姜淵弘)가에 이르러 교리와 수도(修道) 절차를 논의하였다. 조석헌, 강연홍 등 세 사람과 함께 동 8일 갈목리 박희인씨댁에 당도하니 지목이 오히려 심해져 이로 인해 박씨는 충주 송막리(松幕里)로 거처를 옮기고 집안의 물품을 실어 날라 편안케 머무르게 하고 며칠을 지내다가 16일에 강연홍씨와 함께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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