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 2변 훈장의 답장 [山內二邊 訓長答通]

이것은 통고하는 일입니다. 통고한 전령을 방금 두루 보이고 일일이 알렸으니 드러나 잡히는 대로 보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번 통고한 글은 백성을 위한 성대한 조처에서 나온 것이니 소임을 맡아 거행할 자가 누가 우러러 사모하지 않겠습니까? 한 목소리이니 잠시도 지체해서는 아니되는 것이어서 바로 거행하고 일의 연유를 회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