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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29일 [同日]

의정부 초기에, “지금 호남의 비류들이 완부에 난입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욱 놀랍고 참담합니다. 전 관찰사가 방어하지 못하고 황급히 경계를 넘었으니 전후의 잘못이 큽니다. 진실로 이와 같다면 어디에 봉강(封疆)의 책임이 있겠습니까? 우선 왕부(王府)에서 잡아와 엄중히 가두고 사실을 조사하여 정배(定配)하십시오”라고 하니, 전교하기를, “윤허한다. 이미 그들을 막지 못했고 그곳을 지키지 못한 것도 놀랍지만, 묘전(廟殿)을 모신 소중한 땅에서 제멋대로 구차하게 피신하였다. 단지 자신만을 도모하고 의로운 명분은 생각하지 않는가? 아뢴 대로 바로 잡아 가두라”고 하였다.

주석
봉강(封疆) 일정한 땅을 봉토(封土)로 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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