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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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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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백 [二十八日 錦伯]
전주의 소식이 아득하여 듣지 못해서, 급족(急足)을 보내 밤을 무릅쓰고 왕래하게 하는 일은 3일이 소요되는 360리 길이므로, 매우 근심스럽습니다. 분국 주사(分局 主事)가 지금 떠나 중도에서 보발(步撥) 등을 지휘하여 배치하면 일을 거행하는 것이 지체될 듯하니, 송구스럽고 걱정스럽습니다. 도내 수령 중에 옥천과 아산은 아직 관아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옥천이 가장 시급하여 내려가는 것을 재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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