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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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완영의 보고 [同日 完報]
정부가, “저들의 선봉(先鋒)이 지금 두정(豆亭)에 도착했는데, 감영과의 거리가 30리 입니다. 경군의 소식은 조금도 들리지 않으니, 매우 당황스럽고 어찌할 줄을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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