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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16일 해시 완백 [十六日亥時 完伯]

정부에서 지금 전운사(轉運使)가 초토사에게 보낸 문서를 보면, “한양선(漢陽船)이 곡식을 싣고서, 13일에 영광 구유포(九峀浦)를 떠났는데, 14일 유시(酉時)에 동도 10,000명이 법성포(法聖浦) 앞뒤의 산과 구유포 앞뒤의 산에 진을 치고 있다가 각기 창과 칼을 지니고 포를 쏘며 한양선에 난입하여 배판을 부수었습니다. 사공과 격군, 그리고 일본인을 갑자기 구타했으며, 인항(仁港) 위원(委員)인 김덕용(金德容)와 그곳의 종인(從人) 강인철(康人喆)을 결박해서 잡아갔습니다. 한양선은 압류를 당하여 곡식을 싣지 못하고 그 날 군산항에 돌아왔습니다”라고 하였는데 일이 매우 놀라워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16일 해시(亥時) 완백

주석
한양선(漢陽船) 홍계훈부대를 싣고 온 배로 법성포 세미를 싣고 가려고 이곳에 정박하였다.
인항(仁港) 위원(委員) 인천에서 대일무역을 맡아보는 관리를 말한다.
강인철(康人喆) 앞의 자료 수록의 강인철(康寅喆)과 동일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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