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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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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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7일 신시 [初七日申時]
저들이 고부의 도교산 위에 자리 잡고 아군(我軍)의 고립되고 허약한 점을 엿보아 갑자기 아군을 습격하여 겹겹이 포위되어 곤경을 겪고 있어 더욱 통탄스럽습니다. 경군(京軍)이 오늘 새벽에 완부에 도착한다고 해서 지금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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