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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양호초토등록
일러두기

각 읍에 감결을 보냄 [甘結 各邑]

전주부의 색리(色吏) 1명과 사령 1명이 공무에 따라 지금 충청도 아산읍의 청나라 군사가 머문 곳에 급히 갈 것이니, 경유하는 각 읍과 역은 예에 따라 식사를 제공하고 호송해야 한다. 정성껏 지시하여 중로에서 잠시 지체되어 지장이 생기는 폐단이 없도록 함이 마땅하다.

1894년(甲午) 5월 16일

양호 초토사가 호송할 일이다. 본영의 종사관 이선전(李宣傳)이 전에 이미 금구 원평이라는 곳에서 살해를 당하여 지금 ≪서울로≫운구를 하니 경유하는 각 읍에서는 짐꾼 16명과 타는 말 2필을 특별히 준비하게 하여 초상의 행차가 도착하면 즉시 지체 없이 대기시키고 일행의 식사하는 일을 정성껏 거행하여 소홀히 하는 탄식이 없도록 함이 마땅하다.

1894년(甲午) 5월 16일

주석
청나라 군사가 머문 곳 조선 조정에서는 농민군이 봉기하자 청나라에 원병을 요청했는데 청나라는 이를 받아들여 원병을 보냈다. 청군은 아산만에 상륙하여 아산 등지에 주둔하였다. 청의 원병 파견은 청일전쟁 발발의 직접 도화선이 되었다.
이선전(李宣傳) 선전은 임금의 분부를 전달하는 직책인데 이효응이 이 임무를 띠고 있었다. 이선전은 곧 이효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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