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장에게 감결을 보냄 [甘結 全州營將]
김제군수의 보고를 보니 양문범(梁文凡)·양순화(梁順化)는 함께 평민인데 잘못되어 잡혀서 그 면민 등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데까지 이르니 원컨대 석방하여 돌아가 농사를 짓게 하라. 보고하는 말을 참고해 보면 실제로 동도가 아니요 양민이니, 감결이 도착되면 즉시 양문범·양순화를 아울러 석방하고 전말을 보고하는 것이 마땅하다.
1894년(甲午)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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