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민영준(閔泳俊, 俊은 駿의 오식)과 민형식(閔炯植)은 안치(安置)하고, 민응식(閔應植)은 섬에 유배시키고, 민치헌(閔致憲)과 김세기(金世基)는 정배(定配)하고, 안효제(安孝濟)·권봉희(權鳳熙)·이용원(李容元)·윤웅렬(尹雄烈)·이도재(李道宰)·신기선(申箕善)은 석방하고, 유도석(柳道奭)도 석방시켰다.
도령(都令, 도승지)에 김종한(金宗漢), 춘천유수에 이규석(李圭奭), 호조판서에 민영달(閔泳達), 동부승지에 김하영(金夏英), 공조참의에 이응익(李應翼), 형조참의에 이학규(李鶴圭)를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