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연락처
기념재단
TEL. 063-530-9400
박물관
TEL. 063-530-9405
기념관
TEL. 063-530-9451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로고

SITEMAP 전체메뉴

유적지 정보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장흥 벽사역 동학농민군 처형지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 지 역
  • 전남
  • 주 소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75-2
  • 문화재
  • 분 류
  • 점령지
  • 정 의
  • 장흥일대 동학농민군의 점령지이자 패전 후 농민군이 처형된 곳
관련 역사적 사실
1894년 10월 장흥부사 박헌양은 전라병영성의 서병무 병사, 벽사역 찰방 김일원, 강진현감 민창호와 함께 장흥·강진일대의 동학농민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움
1894년 12월 3일 장흥 사창에서 출발한 동학농민군은 벽사역 인근까지 진출함. 이방언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은 장흥 남쪽 송정등(松亭嶝)에, 이인환과 구교철이 이끄는 농민군은 건산리 뒤 등성이에, 김방서는 벽사역 뒤뜰, 이사경은 행원리 앞벌에 주둔함
1894년 12월 4일 오전 8시경에 동학농민군은 공격에 앞서 포격을 개시함. 이어 공격을 개시한 동학농민군은 저항하는 세력 없이 손쉽게 벽사역을 점령함. 벽사역을 점령한 동학농민군은 이어 12월 5일 장흥성을 점령함. 그러나 나주초토영에서 남하해 온 경군과 일본군을 12월 15일 장흥 석대들 일대에서 맞추지면서 동학농민군은 패배하게 됨.
이후 동학농민군에 대한 대대적인 진압과 체포가 진행됨. 벽사역에서는 장흥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동학농민군까지 체포하여 수감시켰고, 1894년 12월부터 1895년 1월까지 많은 수의 동학농민군이 벽사역에서 처형됨
고증내용
「순무선봉진등록」 제5: 1894년 12월 초8일. 동비 1,000여 명이 장흥(長興) 사창 등지에 모였다가 이달 초 4일 진시 경에 이르러 곧바로 벽사역(碧沙驛)으로 침입하여 관아와 여염집에 모두 불을 지르고 장흥부(長興府)로 향하였습니다. 거주하는 백성들은 흩어지고 우관(郵官)의 힘으로는 막을 계책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찰방이 병영(兵營)註 100으로 말을 달려가 대면하여 동학농민군을 토벌할 수 있는 방법을 사유를 갖추어 요청하였습니다.
「양호우선봉일기」 4: 1895년 1월 5일. 벽사찰방이 이어서 보낸 첩보에, “어제 문초한 죄인 중에서 상등죄인 36명은 법에 따라 처형 뒤에 보고하옵고, 중등죄인 9명은 곤장 15대씩을 매우 쳐서 징계한 후 풀어주었으며, 하등죄인 10명은 타이른 후 풀어주었습니다. 이에 그 연유를 첩보합니다”라고 하였다.…(중략)…벽사찰방의 연이은 첩보에, “어제 문초한 죄인 23명 중에서 상등죄인 19명은 대관(隊官)이 명령을 받들고 본역(本驛, 벽사역)에 도착하여 오늘 사시 쯤에 법에 따라 쏘아 죽였고, 중등죄인 2명은 곤장 15대씩을 매우 쳐서 징계한 후 풀어주었으며, 하등죄인 2명은 타이른 후 풀어주었습니다. 이에 그 연유를 첩보합니다”라고 하였다.
「양호우선봉일기」 4: 1895년 1월 6일. 벽사찰방의 첩보에, “어제 문초한 죄인 25명 중 상등죄인 15명은 대관(隊官)이 영을 받들고 본 벽사역에 도착하여 오늘 오시 쯤에 처형하였고, 중등죄인 2명 중 백계복(白季卜)은 다시 조사하여 정황을 살핀 결과 상등죄인으로 기록하였고, 서정필(徐正必)은 곤장 15대를 매우 쳐서 혼쭐을 낸 다음 풀어주었으며, 하등죄인 8명은 타이르고 훈계하여 풀어주었습니다.
사진(4)

영상
드론VR 사진에 마우스를 올려서 움직여보세요
지도
참고문헌
연관 유적지
이 페이지에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

(56149)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동학로 742

TEL. 063-530-9400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ㅣ 사업자정보확인 404-82-08587 ㅣ 통신판매업신고 2023-전북정읍-0046호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청

예약하기예약

찾아오시는길오시는길

위로

조직도 조직도

조직도 유족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