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역사적 사실
삼례는 1892년 11월 동학 교도 수천명이 집결하여 최제우(崔濟愚, 1824-1864)의 신원(伸寃)과 포교의 자유, 동학교도에 대한 침탈 금지 등을 요구하며 ‘교조신원운동’이 벌어진 곳임. 또한 동학농민혁명 당시에는 전봉준이 이곳에 대도소를 설치하고 제2차 봉기를 준비한 곳임
<삼례봉기 역사광장>은 삼례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됨. 2003년 10월 10일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완주지부가 주도하여 조성함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념시설 가운데 규모가 큰 편이고, 그 구성과 기념물의 내용도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기념물로는 <동학농민혁명봉기 기념비>, <추념의 장>, <대동의 장>, <동학농민군 출진상> 등이 공원 내에 배치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