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내용
혁명군은 황룡촌 전투에 승리하고, 조선정부에서 파견한 홍계훈의 경군보다 빠르게 전주로 북상하게 된다. 2~3만의 동학농민연합군은 26일에 전주 삼천에 진격하여 하룻밤을 머물며 전라감사 김문현과 심리전을 벌이며 대치한다.
「동학혁명군 승전과 전주성 점령: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619」
무리들이 전주의 삼천에 주둔하였다고 하는데 28일 날이 밝자 뒤를 따라 전주의 삼천에 도착하니 저들은 어제 이미 떠나 이미 전주부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양호초토등록』
26일에는 청도리 넘어 완산 앞 삼천에 진출하여 1박하였는데 이튿날인 27일은 전주 서문 밖의 장날이었다. 『다시 쓰는 동학농민혁명사』, 112쪽.